Microsoft Build 2024 - After Party with MVP 후기

행사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참고 부탁드려요!
https://event-us.kr/powerplatform/event/82297

Microsoft Build 2024 - After Party with MVP - 이벤터스

 
저는 개발자이지만, 노코드툴에 굉장히 관심이 많은데요. 항상 모든 문제를 코딩으로 해결하기에는 비용 대비 효과가 크지 않다고 느끼다 보니 자동화는 종종 노코드툴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노코드툴이 할 수 있는 범위도 넓어서 사용해보며 감탄을 하기도 합니다. ㅎㅎ
 
노코드 관련된 정보는 오픈채팅방을 통해 얻고 있습니다.
한국 노코드 커뮤니티 
 
teams를 사용하면서는 알게 된 power automate는 정보는 많이 있으나 자습서를 일일히 다 봐야 해서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영어라서 약간의 거부감(?)이 있더라구요. ㅋㅋㅋㅋ 그래서 power automate 한국어 관련 정보는 이재석님의 블로그를 참고하고 있습니다. 블로그에서 행사 정보를 알고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행사장은 MS 오피스에서 진행했는데, 우와 .. 무려 경복궁이 보이는! 너무 좋았어요. 
 
이제부터 행사에서 알게된 내용과 간략한 후기를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1. 파워플랫폼과 코파일럿으로 스마트한 앱 만들기 - 허석님

1) 코어 앱 만들기

코파일럿을 사용해서 DB 설계를 할 수 있음. 예제 데이터도 함께 생성

2) 앱 디자인 반응형 가능

피그마 템플릿 사용 가능하나, 모든 UI 가 넘어오지는 않는다. (현재 ms 내부 인력이 대부분 코파일럿에 집중하고 있는 듯 하다)

위 사진처럼 사용자만의 색상 테마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파워포인트에 사용자 지정 테마가 있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테마가 이곳에서도 사용가능하니 power apps로 만든 제품에 넣으면 스타일 가이드를 쉽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어도비에서는 테마를 어떤 파일에서든지 불러올 수 있었던 것 같은데(?) 만든 테마를 파워포인트, 파워 앱스 이렇게 모두 공유할 수 있으면 더욱 더 편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3) 팀 협업 지원

power apps 내에서도 오피스처럼 동시에 작업하는 것이 보여지고, 컨테이너에 댓글을 달 수 있음.
power fx에서도 코파일럿 적용하여 수식을 직접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바를 말하면 알아서 코드를 작성해주고, 코드에 대한 설명도 알려준다.

2. 자동화 및 AI를 통한 업무 방식 혁신 - 박인기님

1) 2023과 2024 빌드의 변화

코파일럿을 '사용'한다의 개념이 아닌, 나의 팀원으로 생각한다.

2) 코파일럿 + 자동화

코파일럿에게 "무엇을 만들지, 어떻게 표현할지" 자연어로 말하면 입력, 변수 등 flow를 알아서 생성.
생성된 flow가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는지 스스로 검토 후 프로덕트로 변환
만들어진 flow를 automation center으로 관리. 코파일럿이 오류 찾고 수정까지 추천.
화면 이해를 통해 UI 요소 변경 시 자가 치유가 가능.

*자가치유 : 변경 사항이 감지되면, 사용자에게 알림이 표시되고 AI가 권장하는 조정을 승인하라는 메시지 표시

3. Microsoft Copilot Studio로 영업용 Copilot 확장하기 - 양선주님

한국에서는 CRM으로 대부분 salesforce를 사용하고 있으나, MS의 dynamic 365에서는 AI를 내부에 넣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코파일럿 스튜디오를 활용해서 플러그인을 만들 수 있음. Copilot for Sales라는 플러그인을 제공 중.
놓치는 것을 잡아주고, 시간을 아껴주고, 업무에 대한 인사이트는 올라감.

4. Microsoft의 Teams - 김성미님

세일즈 목표와 목표에 해당하는 업무를 AI 가 작성하는 시대
코파일럿은 개인 비서에서 이제는 팀 비서.
링크드인 레포트에 따르면, 리더들은 AI 역량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뽑고 싶어 한다.

5. Power Platform 과 AI, build - 2kTech

1) Power Platform이란?

코딩을 최소화하여 사용자가 쉽게 만들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
웹 : power page

2) Power Platform + AI

사례 - 화장품 성분별 부작용 분류
아마존, 세포라 등 화장품 사이트에서 별점 하나인 댓글 수집 -> 포장, 배송 관련 내용 필터(거르기) -> 화장품 성분과 댓글 매핑 -> 어떤 성분에 어떤 부작용이 많이 있는지 정리
'얼굴이 붉으스름 해진다.' 이런 맥락도 GPT가 파악
 
실제로 만드신 걸 보여주셨는데요.

웹사이트 크롤링이 된다는 점이 저는 굉장히 놀라웠습니다. 웹페이지에서 링크 클릭, 웹페에지에서 데이터 가져오기! 새롭게 배웠습니다. 한 번 나중에 저도 활용해서 프로젝트를 진행해보려 합니다.

3) Copilot Studio

이전 virtual agent라고 챗봇 만드는 솔루션의 업그레이드 버전
전문적으로 fine-tuning, data tuning 하고 싶으면 azure ai studio를 사용하면 된다.
서버는 국가마다 지원하는 것이 다름. (스웨덴이 쓸 수 있는 것이 많다.)
 

6. GPT 4o 활용 - 신동욱님

사실 저는 GPT 유료 버전을 구매해서 사용 중이고, 관련 GPTers 이것저것 사용해본 경험이 있어서 해당 세션은 실습 위주라서 색다르게 다가오진 않았어요. 네트워크가 약해서 속도가 좀 느렸었는데요. ChatGPT 외에도 네트워크가 약하면 GPT 모델을 쓰는 프로그램들은 좀 느려지는 것 같더라구요. 
 
perplexity나 범피스 등 새로운 걸 알게되었습니다. ㅎㅎ perplexity가 ChatGPT보다 속도가 좀 더 빠르다고 하던데 좀 더 살펴봐야 알 것 ㅏ같습니다. 범피스(범정부 오피스)는 행정안전부에서 사용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보고서 편집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보고자 편집 자동화 프로그램을 만드셨다고 해요. 
 

7. Copilot Studio에서 나만의 코파일럿 만들기 - 이상엽님

핸즈온으로 실습을 하는 행사는 아니었기 때문에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해주셨습니다.
 
배포를 facebook 등 다양한 곳에 붙일 수 있으며 수익 자체 관리 가능
접근 권한을 계정(그룹) 별로 다르게 설정 가능, 과도한 공유 방지 가능 (여기까지만 알려줘)
참고 자료는 문서, 사이트 모두 가능 (단, 사이트의 경우 .kr./~~/~~ 슬래쉬(/)가 너무 많으면 적용 불가)
 
관련해서 질문이 굉장히 많았던 세션이었습니다. 특히 보안 문제 관련해서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는데요. 저는 그동안 편리성에 치우쳐 보안을 고려하지 못했던 것 같아서 아직도 제 시야는 작구나.. 를 느꼈습니다. 앞으로 MS는 보안 관련 이슈를 어떻게 해결해나갈지 궁금합니다. ㅎㅎ
 

8. AI Odyssey - 이재석님

AI odyssey는 핸즈온 실습이 가능한 온라인 이벤트입니다. 사이트 내부에서 VM으로 직접 구동하면서 과제를 진행할 수 있더라구요. python은 들여쓰기가 중요한 프로그래밍 언어이기 때문에 관련해서 주의해야할 점들을 알려주셨습니다. 비록 저는 시험기간이라 스터디에는 참여하지 못했지만... 이런 이벤트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 다음에는 미리미리 준비해보려구요! 
 
행사는 6/25까지라고 하니 혹시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 번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https://www.microsoft.com/ko-kr/AIOdyssey/
 
그 외 책 교환식도 있었어요. 다양한 책들이 있었어요. 머신러닝 관련된 책부터 자기계발 도서까지 굉장히 종류가 다양했습니다. 저도 책 한권을 가져갔었는데 가져가신 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제가 가져온 책은 "미래교육을 준비하다 수업에 바로 쓰는 AI" 라는 책이었습니다. 제가 교육에도 관심이 많아서, 실제 교사분들께서 정리한 자료가 보고 싶었거든요. 아직 다 읽진 못했지만 .. 내용이 잘 정리되어 있고 쉽게 표현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책 나눔 해주신 분 감사합니다 ㅎㅎ

 
저도 나중에 더 많이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빛을 나눠줄 수 있도록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사람이 되고 싶네요. 좋은 기운을 받고 다양한 정보를 알게 된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